안드레아스 구르스키그는 초대형 사진 전시가 보편화되고, 사진이 그림과 동등한 예술적 지위를 가진 분야라는 인식이 확산되는데 기여한 사진작가이자 대학교수(Kunstakademie Dusseldorf)이다. 그는 1955년생으로 포크방 전문대학교에서 주관적 사진을, 뒤셀도르프 예술아카데미에서 유형학적 사진을 배웠다. ☆주관적 사진이란?1945년 2차 세계대전이 이후에 파사체인 사물 자체에 관심을 둔 객관적인 사진 경향에 반발해 나타난 운동으로 주관적 사진은 사진의 소재나 주제보다 사진의 '형식'에 가치를 둔다. 대표적 작가로는 오토 스타이너트가 있는데 주관적 사진이라 불리는 전후 사진예술 운동은 바로 이 작가가 1951년에 개최한 전시회의 제목 '주관적 사진'에서 비롯된 것이다.(참고 블로그: https:/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