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hilosophy

중심에서 밀려난 한 인간이 느끼는 고독과 불안 ‘젊은 베르테르의 슬픔’

라이프be아트 2020. 6. 23. 10:58


‘나르시시스트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그의 기질은 인간이란 모두 어린이라는 유아론적 인간관에 기인한다.’

‘사랑받지 못한 자신을 스스로 파괴함으로써 겁 당하는 자신을 소멸시킬망정 끝내 거부당할 수 있는 존재로서의 자신을 인정하지 않은 그의 행위가 스스로 생각한 것처럼 비극적이거나 숭고하게 여겨지지 않았기 때문이다.’

‘자신이 더는 세상의 중심이 아니라는 자각에서 오는 박탈감이겠다.’

나르시시스트
자신이 거부당하는 것
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생각

소셜 미디어의 시대, 팽창된 자아를 가진 수 많은 영혼들
수 많은 베르테르를 만들고 있는 걸까?
나는?
건강한, 균형잡힌 psyche를 갖고 있나? 혹은 그런 상태인가?